[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을 찾은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 서비스는 휴가철 성수기인 24일부터 약 2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3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피서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금지급기(ATM)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상가 대상으로 잔돈교환 서비스 업무도 수행하며, 간편금융 업무처리 및 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영업시간 전후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벌인다.

신한은행은 뱅버드와 함께 군부대, 학교, 기업체 등 금융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상반기 강원·충청 지역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어린이 금융체험 교실’을 하반기에도 영남·호남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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