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동삭·칠원동 일원에 짓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을 7월 중 분양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동삭 2지구 64만2279㎡,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1차분은 지하 2층, 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1㎡, 총1849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사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판상형 4베이 구조가 90% 이상으로 설계됐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형태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서까지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단지로 강남 배후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와 평택지제역을 왕복하는 특화 전용 버스 ‘자이 트롤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도 신설된다.




평택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수요자들이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월 평택에 총 100조원 투자 계획중 1차로 15조6000억원을 들여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으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7월 초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연다.


<사진=자이 더 익스프레스 항공 사진. GS건설=제공>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