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진정세로 접어들었던 메르스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조짐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소속 간호사 1명이 메르스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환자는 18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해당 간호사가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환자를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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