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이 진출한 해외국가 출신의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신한문화 연수 및 본부부서 현장실습 OJT ▲글로벌전략 연구활동 수행 후 은행장을 포함한 은행 관계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진행 ▲성적 우수 인턴십 직원이 자국 복귀 시 신한은행 해외 현지직원으로 채용의 3단계로 진행된다.

우수 현지인력의 조기 확보를 통해 글로벌 현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채용 인력 조기 전력화를 통한 해외채널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 모행 업무노하우와 신한문화를 체득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현지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한국과 신한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현지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신한은행이 추진중인 글로벌 영업 현지화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신한은행 글로벌 인턴십 선발은 6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전형절차는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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