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포스코건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틀 PM(Project Management) 봉사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PM이란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일정과 비용, 품질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PM의 개념을 봉사활동에 접목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역량을 깨워주고 가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이 추진됐다.


봉사단 첫 활동으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24일 자사 송도사옥에서 인천 논현중학교 학생 40여명과 함께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사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레 목표와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이 있는 자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CEO라는 직업과 건설업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념도서도 증정했다.


이날 학생들은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조망이 가능한 동북아무역타워(NEATT) 견학,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투어 등 송도국제도시 곳곳을 관람하기도 했다.


<사진=리틀PM봉사단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가운데)황태현 사장. 포스코건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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