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현대카드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에게 캐시백 및 배송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직구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 직구 이벤트’는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와 해외배송대행업체 ‘지니집(www.geniezip.com)’ 이용시 5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로 진행된다.

우선 현대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 대상 쇼핑몰은 아마존, 아이허브, 폴로, 갭, 길트 등 주요 15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며, 결제금액의 5%를 카드 결제일에 최대 2만원까지 결제계좌로 입금해준다.

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지니집 국제배송비 결제 금액의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M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해외 쇼핑몰 및 지니집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5영업일(미국 쇼핑몰 기준, 독일과 영국은 7영업일) 이내에 배송을 책임지고, 구입 상품의 파손, 훼손 및 분실시 1,000달러까지 보상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와 지니집은 지니집 사이트 내에 현대카드 고객 전용 ‘Tax Free 명품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지니집이 선별한 해외 명품을 편리하게 구매대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외 현지 부가가치세를 결제금액에서 바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배송비를 5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직구 구입에 따른 고객의 A/S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명품 수리 전문업체와 연계해 구매 후 6개월간 최고 1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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