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동아오츠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검사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동아오츠카는 제조업 특성상 영업사원들이 많은 지역을 순회한다는 점과 공장의 제품생산일정 등을 감안해 전국 생산공장과 영업지점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의 체온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일부터 출근시간 건물 입구에서 체온검사와 손소독을 실시해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직원에 한해 인근병원 내원을 지시하고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 환자의 경우 휴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생산본부의 공장 위생 관리를 위해 진행해온 기존 위생교육을 전사 캠페인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체온 검사를 받고 있는 동아오츠카 직원들. 동아오츠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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