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동부화재는 지난 10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 및 고객 서포터스가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전달식이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동부화재 자녀보험 ‘우리아이 첫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이다. 기부금 1500만원은 올해 3,4월 두 달간 ‘우리아이 첫 보험’에 가입한 고객 수에 비례하여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된 것이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환준 부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로 지금까지 총 6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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