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5월 월간 신계약 전자청약률 40%를 넘어섰다. 이 수치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 2012년 6월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전자청약 시스템을 도입한 지 3년 만의 실적이다.

전자청약은 스마트패드(태블릿 PC)를 이용해 보험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한 최신 시스템이다. 2012년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청약 시스템 ‘러브에이지플랜(LoveAgePlan)’ 오픈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상품설계는 물론 고객 및 계약관리, 재정설계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지난 2013년 7월에는 금융업 최초로 스마트패드를 통한 계약변경, 보험금 지급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찾아가는 스마트서비스’를 오픈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올해를 고객동맹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스마트FC육성과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종이 없는(Paperless) 보험문화를 정착하고, 한층 강화된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5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청약 올림피아드’를 여는 등 전사적 관심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모든 내근 직원이 스마트패드(태블릿 PC)를 이용해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직접 시연하며 모바일 청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스마트FC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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