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GS건설이 왕십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왕십리자이’를 6월 중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강북의 대표적 직주근접단지인 왕십리 뉴타운과 인접해 공급되는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 규모다. 총 713가구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까지 다양하며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어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왕십리자이는 지하철2.5호선과 분당선, 왕십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을지로, 종로, 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반경 1Km내 상왕십리역과 행당역, 신당역, 신금호역, 청구역 등 5개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북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자이가 들어서는 하왕십리는 왕십리뉴타운과 인접, 뉴타운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며 “단지 주변으로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강북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왕십리자이는 이달 중순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견본주택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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