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외환은행 김한조 은행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5 하나금융그룹 봉사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 하나금융그룹 봉사리더’는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하나은행 118명, 외환은행 109명, 그룹사 46명 등 273명이 선발됐다.

또한 국내 다문화 가정 지원 및 글로벌 봉사활동을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몽골 출신의 외국인 직원 6명을 봉사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룹 봉사리더는 영업 본부별 매칭 봉사활동 및 ‘행복한 등하굣길’, ‘행복한 지역공부방 만들기’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고객 및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 되도록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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