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쳐 지난 22일 보스턴전에서 시작된 4경기 연속안타는 이어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37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4회초와 7회초에서는 2루수 땅볼,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끝내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클리블랜드를 10대 8로 꺾고 6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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