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에서 독일 맥주순수령 공포 499주년과 ‘클라우드’ 출시 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롯데주류가 국내 첫 출시한 ‘클라우드’는 100%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리얼 맥주로 독일 정통 제조방식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에 따라 제조돼 진한 맛이 애주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맥주와 다른 목 넘김의 강점을 내세운 ‘클라우드’ 맥주는 실제로 지난해 출시 이후 1년만에 1억4000만병 판매를 돌파할 만큼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해로 500년에 이르는 독일맥주 순수령은 1516년 4월23일 독일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지키고자 맥주 원료를 보리와 홉, 물 만으로 제한한 법령이며 현재 독일 맥주가 세계적인 품질을 갖추는 기준점이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 출시 1주년을 맞는 날이 독일 맥주 순수령이 발표된 499년이다”면서 “오늘부터 5일동안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500명에게 스페셜 안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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