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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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개최하는 만큼 김 회장의 순수과학을 키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과학 발전의 토양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개최한다.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상팀 4000만 원 등 총 2억 원 규모 시상이 이뤄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경진대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성인이 된 본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451명 가운데 78%에 해당하는 353명이 이공·공학계열 대학에 진행했으며 이 중 석·박사 과정 이수 또는 졸업 인원 44명, 학업을 마친 후 공학 관련 업계 취업 혹은 창업 인원은 35명으로 확인되면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언스 등용문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이며 지난 11회 대회까지 세부 주제별 4대 연구(에너지·바이오·기후변화·물)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자유주제’로 창의성이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성,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경합을 펼치게 된다.

대회 참가 방식은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학교당 출전 팀 수에 제한이 없어 타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내달 12일까지 6주간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오는 6월 3일까지 1,2차 예선은 온라인 심사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지게 된다.

최종 본선은 오프라인 심사이며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8월 25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 중 대상 1팀에게 4000만 원, 금상 2팀 각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 상당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10명)에게는 해외 유수 과학 기관과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수상자가 취업시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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