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데일리포스트DB-코인마켓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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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위믹스는 3일 오후 2시 기준 1,642원(1.31달러)의 시세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0억 5100만 원으로, 전일 대비 32%가 늘어났다.

위믹스 시세 급등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1월 초 440원대까지 떨어졌던 시세가 설 연휴를 기점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1월30일에는 1000원을 돌파했다. 2월3일에도 급등하며 1달러 진입에 성공했던 위믹스는 금일 또 한 번 크게 상승해 최고가 1694원을 기록했다.

1개월 전 대비 280% 이상 시세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위믹스. 업계 관계자들은 위메이드가 1월31일 170여개국에 출시한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의 선전을 위믹스 급등의 이유로 보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약 7만5000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한 ‘미르M’ 글로벌은 현재 9만3000명에 달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블록체인 사업을 향한 위메이드의 공격적인 투자와 첫 팬토큰 ‘머틀(MYRTLE)’의 흥행도 위믹스 상승세를 견인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머틀’은 필리핀 유명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인 ‘머틀 사로사(Myrtle Sarrosa)’가 지난달 27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발행한 팬토큰으로 발행 하루만에 시가총액 1000위믹스달러에서 1억 위믹스달러로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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