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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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의 첫 팬토큰 ‘머틀(MYRTLE)’이 발행 하루만에 시가총액 1억달러를 달성했다.

‘머틀’은 필리핀 유명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인 ‘머틀 사로사(Myrtle Sarrosa)’가 지난달 27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발행한 팬토큰이다.

최초 발행가는 1위믹스달러로 시가총액은 1000위믹스달러였던 ‘머틀’은 1일 기준 거래가 13.6위믹스달러, 시가총액은 1억 947만 위믹스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새로운 후원 시스템이다. 성과형 토크노믹스로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팬토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팬토큰을 구매해 보유함으로써 크리에이터를 응원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하이 워터 마크(High-water mark)’ 방식으로 추가 발행된 팬토큰을 직접 관리, 자신의 이익으로 실현하거나 에어드랍을 통해 팬들과 나눌 수 있다. 또 팬토큰을 활용해 팬미팅을 개최하거나 커뮤니티를 직접 지원 할수도 있다.

‘하이 워터 마크’는 시간 경과에 따라 민팅이 되는 일반적인 토크노믹스와 달리 토큰의 최근 24시간 평균 가격이 직전 평균가를 넘을 경우에만 추가 민팅이 되는 방식이다.

위메이드는 머틀 사로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팬토큰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팬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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