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에서 올해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5일부터 ‘2015년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력 공채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선발인원은 300여 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의 대중화를 연 '몬스터 길들이기'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 △글로벌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의 개발사 넷마블엔투 △1000만 명이 즐긴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15’의 개발사 넷마블블루 △모바일게임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이븐’의 개발사 넷마블에스티 등 9개사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 △게임개발(서버·클라이언트·그래픽) △글로벌사업 △기획 및 운영 △마케팅 △경영지원(인사·재무·회계) 등이다. 게임개발 직군의 경우 장르별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회사별이 아닌 RPG·캐주얼·스포츠 등 게임 장르별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해당 부문에서 1년 이상의 유관 업무 경험자라면 누구나 학력과 학점,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넷마블컴퍼니 사이트(https://www.netmarble.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의 순서로 진행되며, 경험과 실력을 갖춘 우수인재의 경우 서류 마감 일정과 상관없이 빠르게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형별 합격 여부는 개별 안내한다.

전현정 인사지원실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넷마블의 변화에 맞춰 이번 대규모 인재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 “뛰어난 자체 개발력과 운영 서비스 노하우,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넘버원 게임회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넷마블과 함께 그 꿈을 이뤄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경력공채 외에 상반기 신입공채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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