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NHN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NHN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엔에이치엔)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ESG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NHN은 1일 “임직원 참여 기반 ‘리틀액션(Little Action)’ 활동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을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틀액션’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지난 2019~2020년 사이에 진행된 시즌1에는 헌혈, 점자 도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시작한 시즌2의 첫 활동으로는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리필 스테이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실시했다. 먼저 플라스틱 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서 착안해 사내 곳곳에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병뚜껑이 업사이클링 과정을 전시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유해성을 알리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총 4076개다. NHN은 이를 임직원들이 평소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해 사내에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NHN은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상시화도 검토 중이다.

NHN 관계자는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 실용적인 물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하며 사내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