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피카소 등 유명화가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후원
9월 21일부터 23년 2월 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진행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한은행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것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메세나 활동이 무엇인가에 늘 고민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세계적인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된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은 모네, 피카소, 고갱, 르누아르 등 총 8명의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파리를 모티브로 구성돼 회화와 도자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앞서 8월 26일 신한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후원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전시회를 무료로 개방하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협력하는 한편,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Shinhan Young Artist Festa’와 서울문화재단과 협약해 김현우 작가와 같은 장애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등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미술분야뿐만 아니라 국내 클래식 영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14년째 개최해오고 있는 ‘신한음악상’이 있으며 중고생들과 발달장애인들에게도 클래식 연주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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