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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서랍 속 휴대폰을 재유통해 활용 가치를 새롭게 더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가 저소득 가정 아이의 IT 교육 지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민팃의 ICT 기기를 점자 학습기, 독거노인 돌봄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킴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의 폭을 넓혀가겠습니다"(민팃 관계자)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분야 자회사 민팃(MINTIT)은 '2022년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문 ESG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K-SE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매년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민팃은 환경 영역에서 ESG상을 받았다. 중고폰과 태블릿 등 사용 가치가 떨어진 ICT 기기 자원을 재순환하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중고폰 100만대를 매입하고 휴대폰 리사이클을 통해 재료비 212억원과 온실가스 비용 12억원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민팃은 고객 수요와 혜택을 고려한 캠페인을 강화해 ICT 유통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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