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아이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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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영유아 IT 전문기업 아이앤나가 유아 인공지능(AI) 핵심 기술 3종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아이앤나는 11일 “유아 인공지능 핵심 기술인 ▲유아의 위험 상태 예측을 위한 카메라 장치와 그 방법, ▲유아의 보호자 호출을 위한 카메라장치와 그 방법, ▲유아의 응급상태 확인을 위한 카메라장치와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인공지능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해 온 아이앤나는 2021년 이후 5건의 특허 중 4건이 인공지능 관련 특허일 정도로 AI 기술에 집중해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 3종은 아이앤나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 및 헬스케어 서비스 핵심 기술이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앤나 인공지능 서비스는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아기를 관찰·케어하는 기술이다. 아기의 울음 소리 및 행동 분석, 안면 인식, 감정 인식 등의 기술로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찬환 아이앤나 개발이사는 “아이보리 플랫폼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및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한 상태”라며 “국내뿐 아니라 PCT 국제 출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인공지능 및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확고한 위치를 다져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이번 특허 외에도 인공지능 및 헬스케어 관련 특허의 지속적 출원을 통해 아이앤나만의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영유아 IT 시장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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