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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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 분야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습니다.” (GS건설 관계자)

GS건설이 지난 2011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11번째 ESG 활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Beyond Growth)'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건설사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ESG 기업 도약 내용을 정리한 ‘ESG CORE’로 친환경 신기술과 친화경 신사업으로 구분해 GS건설이 ‘Sustainable Global Company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친환경 신기술은 올해 RIF Tech를 만들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R&D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 기술 ▲Biogas 시설 모듈화 기술 ▲생물전기화학 기반 CO2 수소 가스 전환 기술 ▲저(低)에너지, 친환경 해수담수화 기술 등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친환경 신사업 핵심 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신사업 강화 일환으로 자회사 GS 이니마를 통해 친환경 수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수처리 플랜트 사업 경험과 수처리 기술 바탕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미래형 청정 연어 양식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재활용 신사업 진출과 친환경 건축 공법 모듈러사업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자동화 생산공장 운영 등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기업을 위한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인 ESG 실천을 위한 성과도 담았다. ▲환경 임팩트 최소화 ▲기후변화 대응 ▲친화경 기술 개발 ▲안전한 일터와 정보 보안 ▲인재관리와 다양성 존중 ▲상생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추구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책임있고 공정한 윤리 경영 실천 ▲전사적 리스크 관리 강화 항목이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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