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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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이 2022년 하반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총력을 쏟는다.

넷마블이 올 하반기 잡고자 하는 두 마리 토끼는 자체 IP를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비롯해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몬스터 아레나’, ‘챔피언스: 어센션’ 등 자체 IP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반기 공략의 선봉작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다. 오는 7월28일 국내 출시를 앞둔 이 게임은 원작의 특성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으며 영웅 변신 후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는 ‘프리클래스’와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무한 영웅 변신’을 통해 이용자의 재미를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넷마블은 보다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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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마친 ‘오버프라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전투에 참여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 위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TPS 장르답게 직관적이고 빠른 템포의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전세계 2억 명이 즐긴 전작 ‘모두의마블’의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한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도 넷마블의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한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실제 도시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방식의 투자 게임이 될 전망이다. 궁극적으로는 게임 내 자신의 아바타로 모험을 진행하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메타버스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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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스팀에서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도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솔로 또는 스쿼드 형태로 미래 도심 배경의 전투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이다.

넷마블에프엔씨에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W’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새로운 전략성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요소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이 게임은 지난 5월 메타버스월드의 큐브(CUBE) 블록체인 생태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신작 ‘몬스터 아레나’와 ‘챔피언스: 어센션’도 출시를 계획 중이다. ‘몬스터 아레나’는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수집형 RPG를 표방한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의 다양한 영웅이 등장할 예정이며 캐릭터 기반 NFT, 모험, 대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터널스 종족 간의 결투를 그린 게임이다.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Web3 블록체인 기반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 간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소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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