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에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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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최고의 자산인 ‘사람’ 구성원에 대한 육성 의지를 담아 성균과대학교와 석사학위 과정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핵심인재 육성 강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기반 스마트 건설 리딩 기업이 되겠습니다.” (SK에코엔지니어링 윤혁노 대표)

수소·배터리 등 친환경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에 시동을 걸고 나선 SK에코엔지니어링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그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내 하이테크 솔루션 학과가 신설 운영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학교가 행정 부담 없이 내실 있는 강의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취득까지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AI/빅데이터 ▲모듈러/OSC ▲AWP 등 New-EPC 기본기 강화 ▲수소/친환경, 배터리 산업 등 기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최적화 교육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한 T자형 융복합 인재 양성 등 스마트 건설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SK에코엔지니어링은 학위 과정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스마트 건설 지식과 기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겸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 구성원을 대상으로 1년간 업무 제외 및 급여와 학비 지원에 나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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