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30곳 881명 아동에게 선물세트와 영상편지 전달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포스코건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어린이날을 보낸다.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인천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지역 아동 약 1천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준비된 영상 편지도 보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우빈(가명, 10세)군은 “아버지가 많이 그리운데 포스코건설 선생님들이 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그룹홈협의회와 인천 내 19개 그룹홈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맞이 동물원, 놀이동산 봄 소풍을 기획 중이다.
 
그룹홈에 입소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김정민(가명, 15세)양은 “새로운 가족들과 정말 가보고 싶었던 놀이동산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포스코건설 이모, 삼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에게  환경교육, 생태체험,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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