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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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8년 연속 수상이다.

LG유플러스는 26일 “자사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TV&Mobile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역대 최다인 1만1000여개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U+아이들나라’는 2020년 U+아이들나라 개편 당시 고객 인터뷰와 아이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구성한 아이 맞춤 홈 화면과 U+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캐릭터인 유삐를 적용한 아이 전용 리모컨 등이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IPTV와 모바일의 서비스 첫 화면은 ‘U+아이들나라’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이용해 카테고리 단추를 만들어 한글을 모르는 어린 자녀들도 캐릭터 아이콘으로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또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은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일반 리모콘 대비 절반 수준의 크기와 부드러운 재질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앞서 ‘U+아이들나라’는 2018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생동감 있는 인터랙션을 통한 새로운 감성 경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U+아이들나라’는 국내 최초 유아동 맞춤 교육 서비스다. ▲영어유치원 ▲책 읽어주는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기준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UX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들에 자녀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8년 연속 총 25개의 상을 수상, 5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톱 라벨(Top Label)’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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