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중흥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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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대, 장소를 중심으로 로봇 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스마트 장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흥건설 관계자)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스캔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 도그가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중흥건설은 최근 광주광역시 임동 공사현장에 안전강화를 위한 ‘로봇 도그(스팟)’을 대상으로 시연 행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없는 현장을 강조했다.

이번 로봇 도그 시연 행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을 위해 적용될 로봇도그(스팟)은 현장 곳곳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현장사무실과 본사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언제든지 현장 파악이 가능해 이상 발견 즉시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중흥건설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현장소장, 안전관리 직원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365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공사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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