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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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기존 청소년폰과 달리 U+Z플랜폰은 스스로 유혹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장)

LG유플러스가 중·고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초등학생용 스마트폰인 U+키즈폰에 이어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생애 주기에 맞춘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중·고등학생의 자기 관리와 학습을 돕는 전용 스마트폰인 ‘U+Z플랜폰’ 출시를 진행했다.

U+Z플랜폰은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플립3 화이트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용 강제 제한이 아닌 자기관리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청소년은 단말기에 선탑재된 Z플랜앱을 통해 일반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기본홈모드,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컨테이너모드 등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생활 패턴에 맞춘 자기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판매는 갤럭시 Z 플립3 5G 화이트 컬러 모델과 갤럭시 버즈 2 화이트, 링 케이스, 정고이너사이드 스티커 2팩, 메가 스터디 쿠폰 2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청소년 고객은 데이터 8GB 이용 가능한 5G 라이트 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Z플랜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U+Z플랜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활동 기금으로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U+Z플랜폰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는 컬처캐쉬 모바일 기프티콘(2만원권)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에서 U+Z플랜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요기요 등 매월 쇼핑쿠폰팩 5000원 권(24개월)과 단말 공시지원금 추가 15%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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