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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포스트=한화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왼쪽) / 한화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노조가 다시 한 번 협력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튼튼한 회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

한화가 대내외적 경영 위기 앞에서 상생의 노사협력을 펼쳐 보였다.

한화는 최근 김승모 방산부문 대표이사,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사 상생의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 노사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화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은 “최근 어려워진 회사 경영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조합원의 뜻을 모아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이 회사가 어려운 경영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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