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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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이번 협약으로 중고 휴대폰 유통을 통해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해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

코로나19로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요구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중고폰을 이용한 돌봄서비스가 도입된다.

민팃은 원더풀플랫폼과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팃ATM을 통해 회수된 중고폰 기기에 원더풀 플랫폼의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돼 1인 고령가구에 대화와 응급호출 등이 가능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원더풀플랫폼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전국 50여개 지자체 및 보건소 등과 연계된 4000여 가구에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노인돌봄 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면서 로봇 외에 휴대폰을 이용한 거치형태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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