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전자
ⓒ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전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의 보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것입니다.” (은석현 전문 LG전자 VS사업본부장)

LG전자가 전기장치부품사업에서 글로벌 보안인증을 획득하고 보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LG사이언스파크, LG디지털파크 등 VS사업본부 핵심 사업장을 비롯해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사업장에서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 획득을 진행했다.

TISAX는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서로 다른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전기장치 부품사업장이 모두 TISAX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