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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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에 적극 나서 동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권영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CEO)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국내외 파트너 업체들과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2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글로벌 86개 파트너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구매 운영계획을 비롯해 품질 확보 방안, 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팬데믹 및 경기 침체 등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구매 부분 내 배터리 셀•팩 상생팀을 신설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파트너사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생산성 향상, 물류비 절감 등 단기 과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현지화 기반의 밸류 체인 구축, 신기술 발굴 지원 등 중장기 과제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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