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왼쪽부터) 큐베 젠지 크리에이터, 이지훈 젠지 단장,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 이노닉스 선수, 토비 감독 / 빗썸제공
ⓒ 데일리포스트=(왼쪽부터) 큐베 젠지 크리에이터, 이지훈 젠지 단장,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 이노닉스 선수, 토비 감독 / 빗썸제공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가상자산과 이스포츠는 MZ 세대가 주축이 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입니다. 빗썸은 이스포츠 기업 젠지의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MZ 세대의 문화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허백영 빗썸 대표이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스포츠 후원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에 나선다.

빗썸이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했다. 양사는 앞으로 가상자산과 이스포츠 산업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빗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가오는 펍지(PUBG·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 개막에 맞춰 젠지 펍지 팀과 서울 다이너스티(오버워치)팀 후원에 나선다. 젠지 펍지 팀과 서울 다이너스티 팀은 계약기간 동안 빗썸 로고가 새겨진 젠지 공식 유니폼을 입고 활동할 계획이다.

젠지 이스포츠의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도 진행한다. 양사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시 젠지 로고, 슬로건 등을 비롯한 지적재산권을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젠지 이스포츠의 디스코드 채널 타이거네이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젠지는 이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의 종목에서 국제 대회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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