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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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광산업 관계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협력사의 설맞이를 돕기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약 37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 240억 원을 예정일인 28일보다 3일 빠른 25일 지급 진행한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태광산업은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추석 명절부터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한편 태광산업은 협력업체 외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말까지 회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의 30%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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