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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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컴투스가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교원그룹과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MOU 체결은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교원그룹 콘텐츠를 적용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와 생활문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를 통해 2020년 기준 약 1조 4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교육 사업을 비롯해 생활가전 렌털 및 상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컴투버스 내 서비스 입점도 검토하고 있다.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조성 중이다. 컴투스는 이중 커머셜 월드에서 교원의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 교보문고, 닥터나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실제 현실 속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컴투버스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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