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제5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6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오픈마켓 이베이(www.ebay.com)를 활용해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로,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일반인,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무역·이커머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단체(최대 4명)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이베이코리아 수출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 가능하다.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판매 기간 동안 이베이 판매 단기속성 교육, 멘토링 제공, 동영상 강의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베이 판매 단기속성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 기수로 나뉘어 월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기수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판매액,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각종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2명), ▲우수상 2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최다배송, 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멘토그룹상 500만원(1개 그룹) 등 최대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1000만원의 판매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국경간거래 담당 실장은 "지난해 1500여 개의 팀이 참가해 총 1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올해 대회 역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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