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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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만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가겠습니다" (엔씨소프트 박명진 브랜드전략센터장)

엔씨소프트(엔씨)가 국내외 ESG 평가 기관이 실시한 2021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NC)는 우선 해외에서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의 ESG 평가모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의 ‘BBB’ 등급보다 올랐으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국내 게임사 중에서 가장 높다. 글로벌 게임사 중에서는 두 번째이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의 ESG 지수를 평가해오고 있다. MSCI는 엔씨(NC)의 ▲글로벌 수준 정보보안 체계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국내에서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 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유일한 A 등급이다. ESG경영 강화와 정보 공개 확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엔씨(NC)의 ESG 경영 노력은 다방면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고 8월에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 올바른 AI(인공지능) 윤리 정립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공유하는 ‘AI Framework’ 시리즈를 연중 기획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12월에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를 이끌고 있는 제임스 미킨스교수와의 대담 내용을 엔씨(NC)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소개했다.

다가오는 2022년에도 엔씨(NC)는 ▲인간중심 AI ▲다양성 및 포용성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미래세대 기회 부여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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