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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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모델을 전수한다. 

SK에코플랜트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우주베키스탄에 발전소 등 노후 에너지 설비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감축 및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월 SK에코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이날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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