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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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

펄어비스가 자사가 개발한 신작 ‘도깨비’를 전면에 배치하고 게임 한류 확산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K-게임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신작 도깨비에 메타버스 세상 속 한국 여행을 경험토록 하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을 협업할 예정이다.

도깨비는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펄어비스는 지난 8월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도깨비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오픈월드와 K-팝 음악 락스타를 비롯해 한옥, 속대, 돌담, 해태상, 전통놀이, 국내 명소 등 한국적인 요소를 담아내고 있다.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K-게임의 위상이 높다”면서 “게임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잠재적인 방한 수요로서 글로벌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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