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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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분들과 의기투합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SKT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함께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담당)

지난 2001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 우승에 이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우승한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희귀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을 앓고 있어 국민적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이봉주 선수의 빠른 회복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건강 회복 기원을 위해 릴레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소속 박효준 선수를 비롯해 육상 유망주 비웨사 선수, 프로농구 SK나이츠 김선형 선수, 3대3 농구 박민수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과 ‘슛포러브’ ‘야신야덕’ 등 스포츠 인플루언스 등 31명이 동참했다.

도전 참가자들은 총 42.195km를 이봉주 선수의 공식 최고기록 2시간 7분 20초 이내 주파를 목표로 정했으며 각자 육상 트랙 400m씩 전력 질주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마지막 주자인 이봉주 선수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봉주 선수와 도전자들의 릴레이 마라톤 도전기는 오는 30일 SKT 스포츠마케팅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트라이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선수들을 후원 중이며 마라톤을 통해 국격을 높인 이봉주 선수와 국가대표 럭비 선수 안드레진 선수, 국내 육상 유망주 비웨사 선수 등에게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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