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이번 안전 전담자 지원 제도를 시작으로 협력사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수동적인 안전관리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해 취약 공종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골조 공사에 안전 전담자(이하 SSE)를 선임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안전전담자에 대한 비용 일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골조 협력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현장에서 안전실무경력이 있는 안전전담자를 채용, 소속 근로자의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조치와 실질적 근로자 안전교육, 협력사 안전 시스템 구축 등 골조 공사 전반의 안전·보건 관리를 HDC현대산업 안전 조직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5개년에 대한 자체적인 재해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골조 협력사에 관련 제도를 우선 시행하고 모든 공종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가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입찰 기회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와 취약 공종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