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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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2022년 내년은 양자기술과 개방형 무선망기술, 우주, 그리고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전략기술 분야에서 협력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3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참석한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첨단전략기술 R&D 전략과 국제협력' 주제로 연설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위한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3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안보, 군사, 경제동맹이 기술동맹으로 확장됐다”라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첨단전략 기술의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와 인력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양국이) 기술동맹을 공고히 하고, 탄소 중립과 같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첨단전략 기술분야에서협력이 긴요하다”면서 “한·미 간 첨단전략기술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전문가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한편, 한미재계회의 총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기술협력, 기업투자 등 한미 간 통상‧경제문제를 논의하는 최고 민간기구이다.

이번 총회는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와 한미경제협력’을 주제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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