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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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기존 유통망으로는 도매에서 수산시장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몇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쿠팡 로켓프레시 덕분에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빠르게 배송하게 됐다. 쿠팡을 만나면서 단기간에 매출이 급성장해 상반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어려운 코로나 시국을 잘 넘기고 있다." (다복수산의 오정목 대표)

살아있는 전복을 어떻게 산지 직송으로 바로 다음날 새벽까지 고객의 현관 앞에 배송하는지 생생한 현장이 공개됐다.

로켓프레시로 신선한 수산물을 고객에게 제공중인 쿠팡은 특히나 핵심인 활수산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일반적 유통구조 대신 품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의 미니 물류센터가 현지로 출동해 직접 산지 수산업체에서 상품의 검수 및 검품을 진행하고 송장을 붙이는 특별 프로세스를 도입하면서 전복을 중간에 다시 수조차에 보관하는 과정 없이 짧은 시간 내에 바로 고객에게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수요 감소, 고수온과 폭우로 인한 전복 집단 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식업자들에게 쿠팡 로켓프레시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해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 유통업체들의 매출 회복과 고용 증대 효과를 불러일으켜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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