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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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의미 있는 행보가 될 수 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종률 환경부 대변인)

지구온난화의 최대 주범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 문화 조성과 실천이 시급한 상황에서 환경부가 생활 속 하루 한 번 탄소 중립 생활을 주제로 ‘도전 착한 지구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하루 한 번 지구를 구하라’를 주제로 매일 1개 탄소 중립 생활 실천안이 담긴 그림 카드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제된다.

앞서 지난달 5일 환경부가 발간한 ‘탄소 중립 생호라 실천 안내서’를 기반으로 9월의 주요 환경 행사 및 기념일을 고려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안이 담긴 그림 카드를 일별로 30개를 제안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 중립 샐활 실천안이 담긴 그림 카드는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 ‘투평 페트병 따로 배출하기’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10~22일 추석은 ‘과대포장 제품 구매하지 않기’ 등을 실천 수칙으로 제안하고 있다.

‘도전 착한 지구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부가 제안하는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각 해당일에 맞춰 인증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적어 게시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을 인증한 참여자 200명에 ‘도전 착한 지구인 손수건’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30일간 모든 날의 도전에 성공한 참여자는 친환경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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