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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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내달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파망원경 원격관측 제안서를 접수한다.

과천과학관은 우리 은하 중 성소주 분포와 태양의 전파를 관측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파망원경을 보유한 과학관이다.

제안서는 중학생 이상 학생이나 일반인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 과학적 목적을 바탕으로 관측할 천체를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과학관은 접수된 제안서 가운데 최대 6팀을 선정, 팀별로 최대 50시간의 관측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제안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일 천문우주팀 박사는 “이번 행사가 일반이 접하기 어려운 전파관측과 데이터 처리, 분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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