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KT엠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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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앞으로도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소외 계층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돕는 사업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

KT엠모바일에서 서울시와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알뜰폰 요금을 선보인다.

이번 특화 상품은 디지털 소외 계층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시 ▲KT엠모바일 ▲삼성전자 ▲삼성전자판매 등 4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출시했다. KT엠모바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KT엠모바일은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피처폰을 소유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2’ 공시지원금과 더불어 완전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2GB+’(음성·문자 무제한, 기본 데이터 2GB 소진 후 400Kbps 속도 제공)에 할인을 적용, 월 8900원에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납부금 1만 9526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구매 및 개통은 서울시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34개소에서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은 정보 취약 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 취지에 동참하고자 공시지원금과 요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알뜰폰 소비자는 공시지원금과 요금 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약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추가 요금 청구를 우려하는 고령층을 위해 제공 요금제도 작년과 동일한 가격에 음성, 문자뿐 만 아니라 월 데이터 소진 후 400Kbps 속도를 지원하는 무제한 상품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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