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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18일 신규 확진자는 50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2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5만 23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69명이고, 비수도권은 충북 19명, 대전·경남 각 12명, 대구·울산 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강원 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115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과 관련해 총 11명, 산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12명, 경기 수원시의 한 건축사무소와 관련해서 15명,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급식실에서도 12명 등이 확진됐다.

이 밖에 대구 북구의 한 PC방에서는 이용자와 지인 등 6명이 확진됐으며, 울산 북구의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방역당국의 추적·관리가 어려운 일상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9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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