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서 오늘(6월 10일)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10일 11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006만 명(잠정집계)으로 전 국민의 19.6%에 해당된다.

5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 후속조치로 미국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101만 회분)에 대한 접종이 6.10(목)~6.16(수)일까지 실시된다.

 6월 얀센 백신 접종 대상*은 사전예약을 마친 군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약 89만 명으로 전국 8천여 개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실시된다.

얀센 잔여백신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하게 네이버ㆍ카카오를 통해 당일 접종을 위한 예약 기능도 10일부터 제공한다.

얀센 백신의 사전예약자 접종을 완료하여 남은 백신 역시, 일반 국민에게 SNS를 통해 공개하고, 당일 접종하고자 하는 국민이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잔여백신 당일예약 가능한 국민은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등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와 동일하다.

한편, 추진단은 접종 후 4주 내 다음과 같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신속히 이상반응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