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10일 신규 확진자는 61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630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3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1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부산 15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울산·충남 각 7명, 전남 4명, 광주·세종 각 3명, 전북 2명 등 총 183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경기 광명시 지인-부천시 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13명이 확진됐고, 부천시 레미콘 업체와 관련해서도 13명이 감염됐다. 

경기 화성시 지인-어린이집 사례에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구 달서구 교회와 관련해 7명, 강원 원주시 아파트 건설현장과 관련해 6명, 제주 제주시 지인모임(3번째 사례)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이 11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일단 이달 말까지 한 번 더 연장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79명이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