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자제품 세척과 점검이라는 자사만의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 사업장과 지역 사회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

지난 2006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비영리복지시설 가전제품을 무상점검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9개 지역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제 16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가전제품 맞춤관리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를 활용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삼성케어플러스는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담 엔지니어인 케어마스터가 전문 장비로 제품을 살균 세척 해주고 공기청정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정기 점검해주는 서비스로 제품 성능 점검은 물론 수리와 케어까지 가능하다.

올해 재능기부는 케어마스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복지관과 아동보육시설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를 비롯해 세탁기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40대를 고압세척기, UN살균기를 통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기, TV 점검 및 수리와 함께 제품 사용 요령도 알려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컨과 TV, 식기세척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 50대를 기부하고 도배와 장판, 생필품 후원 등 경제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언들이 에어컨과 세탁기 등 제품을 세척해주면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잊지 않고 온정과 사랑을 전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